안녕하세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습했던 간호학생 신예진입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에는 이렇게 본격적으로 당사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치료적 관계를 맺어보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얼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사자 분들과 실천가 선생님들께서 제게 먼저 편하게 다가와주셔서 2주동안 잘 적응해 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 정신과 간호사의 업무와 자질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례관리자로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았던 것 같고, 이것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면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당사자 분들과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며 어느새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저를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시켜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