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사랑채에서 온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소속 이희연입니다.

목요일 13시부터 15시 30분까지 매우 짧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많은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님께 직접 시설에 대한 소개를 받고 각 팀으로 나뉘어서 부산 캠프에 대한 발표준비를 함께했습니다.

유쾌하신 시설장님과 회원분들과 같이 사진을 보면서 부산에 대한 리뷰를 하고 다른 실습생분과 함께

동영상 제작을 했습니다. 회원분들의 참여를 유도 하면서 회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동영상을

제작했는데 시간은 조금 걸릴 것 같지만 하나씩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빠른시간내에 끝내는 것보다는

회원님들의 시간을 담아내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돌봄사랑채에서는 항상 여성분들만 만나와서 남성분들에게 먼저 말을 걸거나 눈을 맞추는 것이 어색했지만

모두가 학생실습생들에게 거부감없이 먼저 다가와주시고 인사해주시고 질문걸어주셔서 빠른시간내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눈으로 그려지는 평화사회복귀시설에서

뜻 깊은 시간 보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