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3학년 최지예입니다.

가장 먼저, 정신간호학 실습으로 주거시설에서 실습중인 와중에 이용시설까지 견학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평화정신재활시설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의 부서 이름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에서도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하마부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진행중인 여러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선생님들께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 많은 프로그램들의 대부분을 대상자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어떤 내용들을 다루는지 알 수 있어 좋았고, 매 프로그램마다 

선생님들께서 실습생인 우리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설장님께서도 평화정신재활시설의 철학인 '강점관점'과 '대상자 주의'를 강조하셨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강점관점과 대상자 주의는 비단 정신영역에서만 쓰일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시고, 조언도 덧붙여주시고, 시설장님 본인의 경험담도 많이 말씀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시설 견학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