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실습생 방지현입니다!

금요일 평화정신재활시설에 갔을 때 생일파티가 한창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이 회원분들을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부르는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저는 **님 ~ 이렇게 불렀는데 이곳에서는 선생님으로 호칭을 통일하고 있었습니다. 회원들 한분 한분을 존중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부서에 들어가 활동에 같이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부서 내 역할을 정하는 시간이어서 과연 어떻게 정하고, 잘 진행이 될까 궁금했습니다. 근데 모두 의견을 이야기하고, 투표를 하여 어느것에도 회원분들의 의견이 안들어가는게 없었습니다. 또한 역할 분담을 나눈게 많아 대부분 어떤 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평화정신재활시설에서는 

이렇게 회원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나눠 맡고 열심히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와서 강점관점에 관한 설명을 듣고 그 동안 저는 문제관점으로 다른 분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고 이것이 이분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 것임을 배웠습니다.

하루동안 밖에 체험을 하지 못해 모든 것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새로 배운것들이 많았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